학생들과 취재팀 일행이 단체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쟈=최근 중한FTA체결의 영향을 받아 중한 양국 간 무역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진출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중한 FTA, 산둥 선행’ 전국 언론매체 취재팀 50여 명이 17일 옌타이한국학교(교장 박치동)를 방문하여 학교내 시설을 둘러보고 수업현장을 취재하였다.
이들 취재팀은 오후 한국학교를 방문하여 옌타이한국학교 박치동 교장으로부터 학교내 현황을 소개받았으며 수업현장을 둘러보았다.
옌타이한국학교는 2001년도에 설립, 초등학교 35명으로부터 시작하여 10여 년의 발전과정을 거쳐 현재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로 나뉘어 도합 28개 학급에 재학생이 675명으로 늘어났다.
옌타이한국학교의 부지면적은3만7220제곱미터이며 교실, 운동장, 식당, 기숙사 등이 구전하게 갖추어져 있고 교실마다 컴퓨터, TV, 빔프로젝트가 구비되어 있어 인터넷수업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다.
옌타이시정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취재는 17일 오전 대우조선해양(산둥)유한공사와 LG전자를 방문한데 이어 오후엔 옌타이한국학교, 옌타이보세구에 있는 아오잔(奥展)전자상거래유한공사를 방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