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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조선족녀성기업가들 이제 하나로 뭉쳤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1.20일 17:26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총화모임 및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설립대회 성빈관에서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2016년 총화모임 및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 협회) 설립대회가 20일, 성빈관에서 펼쳐졌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길림성에는 500여개 여러 업종의 크고작은 조선족기업들이 있는데 그중 조선족녀성이 경영하는 기업이 근 절반이다.

개혁개방의 물결속에 광범한 조선족녀성들은 앞장서 사상을 해방하고 속박에서 벗어나 가정, 남편, 친척, 친구들로부터 오는 압력을 이겨내고 조선족 경제발전을 위해 용감하게 집문을 나서고 외국으로 나갔다.

그들은 가정을 돌보고 로인을 공경하며 자식을 돌보고 남편을 섬기면서도 또 자신의 사업을 벌여나가고있다. 이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책임을 짊어지는 직업정신을 보여준다. 이런 조선족녀성기업가들이 자신들을 위한 협회 설립식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류천문회장

이날 모임에서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류천문회장은 “오늘 설립된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는 전 성 조선족녀성기업가들을 위해 그들만의 특점에 알맞는 활동무대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할수 있는 다리를 놓아주며 전 성 조선족녀성기업가들을 결집시키는 뉴대역할을 하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길림성 조선족녀성기업가들은 이 협회를 지지하고 관심하여 협회가 전 성 조선족녀성기업가들을 위해 봉사하는 력사과정에서 한발한발 착실히 걸어나가고 응분의 역할을 발휘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송미회장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초대회장으로 당선된 리송미는 취임사에서 “협회 설립을 적극 도와준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와 정부 관계 부문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협회의 취지는 일심전력으로 전 성 조선족녀성기업가들을 위해 봉사하고 교량과 뉴대 역할을 하는것이며 목표는 전 성 조선족녀성기업가들의 빠른 발전을 돕고 전 성 조선족녀성기업가들의 경영리념을 제고시키며 기업관리수준을 제고시키고 옳바른 상업도덕과 직업정신을 수립시켜 조선족사회의 인정과 찬양을 받는 유명 녀성기업가들을 육성하는것”이라고 밝혔다.

표성룡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회장 표성룡은 축사에서 “지난해 이때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가 설립됐고 오늘 또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가 설립되였다. 이는 우리 조선족사회와 조선족기업의 발전을 설명해준다. 또한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가 설립되였는데 이는 우리 조선족사회의 모범으로 따라배워야 할 점이다.”고 긍정하면서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최원옥상무부회장

이날 설립식에서는 또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전규상이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설립을 동의할데 관한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비준서”를 랑독하고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리청산이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지도부 성원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으며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최원옥이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장정을 랑독했다.

한편 협회 지도부는 회장에 리송미, 명예회장에 김수련, 상무부회장에 최원옥, 김송월, 김시자, 손향, 부회장에 박정하, 방미성, 유금화, 박순옥, 최옥금, 김로매, 김명희, 조금화, 김화, 박금화, 비서장에 조희염, 부비서장에 박성화, 신려나, 리춘란으로 구성되였다.

편집/기자: [ 최승호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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