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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윈윈관계에 대한 전문가 관점 분석

[기타] | 발행시간: 2017.01.23일 10:59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1월 23일] (가오판(高攀) 기자)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공식 취임에 즈음하여 많은 미국 유명 전문가들이 중미 경제무역 관계 발전을 위해 유익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그들은 중미 양측은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착수해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고, 기회를 잡아 양자간투자협정(BIT) 협상을 계속 추진하는 동시에 무역 마찰을 잘 처리하여 양국의 협력윈윈을 실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담 포센(Adam Posen)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본인이 행정경험과 외교경험이 부족한 것에 비추어 그의 집권팀 중에 많은 ‘정치계 신인’이 있을 것이니 미중 양측은 전략경제대화, 통상무역합동위원회(JCCT) 등 고위급 대화 메커니즘을 계속 유지하면서 트럼프 정부 관료들이 중미 관계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관련 세부 문제를 어떻게 논의해서 정책 공감대를 도출하는지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매튜 굿맨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수석연구원은 미국은 더 좋은 전략을 취해 ‘일대일로’ 건설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일류의 다국적 기업과 기술 강점 등의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완비된 인프라 구조가 부족하고, 미국과 민영기관은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아직 잘 조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세계안보분석연구소(IAGS)가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는 중미 양국은 ‘일대일로’ 연례 대화를 개최해 사업의 진전을 평가하고 협력분야를 모색할 것을 건의했다.

트럼프는 경선 과정에서 당선 후 일대일의 양자 무역협정 협상에만 주목하고 대규모의 지역 무역협정을 다시는 체결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포센 소장은 트럼프 정부가 중국과 양자협정을 달성하길 바란다면 BIT 협상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미 양측은 BIT를 조속한 시일 내에 달성해야 한다고 격려하면서 이는 양국의 쌍방향 투자 성장을 촉진할 뿐 아니라 중미 양국 기업의 기업 인수합병으로 인한 분쟁을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라디(Nicholas R. Lardy) PIIE 선임연구원은 트럼프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공격하는 경선 공약을 발표했었지만 BIT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부정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면서 BIT협상 추진은 경선 공약을 위반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트럼프는 향후 5년 BIT 협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무역 배치를 언급하면서 포센 소장은 TPP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전망이 어떻든지 간에 양자 간에는 충돌이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가 중미 경제교역 융합을 촉진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 건설도 중미 양국 공동의 목표로 양측은 이에 대해서는 경쟁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아시아태평양지역무역 안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개방과 포용적인 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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