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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북 원유 - 노예노동' 겨냥 초강력 제재법 압도적 통과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5.06일 01:14

미 하원 '북 원유 - 노예노동' 겨냥 초강력 제재법 압도적 통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미국 의회에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자금줄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 대북제재법안이 올라 있었는데요.

미 하원 전체회의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미국의 한층 강력한 대북제재가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4일, 미국 하원 전체회의에서 '대북 차단 및 제재 현대화법안'이 표결에 부쳐졌습니다.

찬성 419표, 반대 1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공화와 민주, 양당의 초당적 참여 속에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지난 3월에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북한 김정은 정권의 모든 돈줄을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김정은 정권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북한 국외 노동자 고용 금지가 대표적입니다.

즉 북한 국외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들을 제재하도록 한 겁니다.

또 북한의 도박과 음란 인터넷 사이트 운영 등 온라인 상업행위를 막고, 북한산 식품과 농산품, 직물, 그리고 어업권을 구매, 회득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북한의 달러화 거래를 금지해 미국 금융망으로부터 차단하고, 북한 선박의 운항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북한의 자금줄을 완벽하게 차단해 핵과 미사일 개발 의지를 꺾겠다는 겁니다.

특히 북한으로의 원유 및 석유제품의 판매와 이전을 금지하도록한 제재 방안도 담겼습니다.

북한의 군사적 젖줄을 끊기 위한 초강력 조치입니다.

작년에 대북제재법을 통과시킨데 이어 1년 만에 또다시 제재의 틈새를 촘촘히 메운 한층 강력한 대북제재 법안을 처리한 미국 하원입니다.

그만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는 인식 아래 대북 압박작전을 강화하겠다는 미 의회의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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