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당의 18차 대회 이래, 길림성은 기층당조직의 정치기능과 봉사기능을 둘러싸고 각 령역 기층당조직의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당의 기층조직이 전반 사회기구에 융합되도록 함으로써 전 성 163만명의 당원, 9.4만개 기층당조직이 거대한 생기와 활력을 발산해 충만된 응집력과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한마음으로 보루 쌓아

　　"2017년, 우리는 백성들과 함께 물만두를 빚으면서 새해를 보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 개산툰진 남산변방파출소 교도원 오량(吴良)은 군대, 경찰, 지방(军警地)의 "한마음으로 보루를 쌓는" 공정에 대해 느끼는바가 아주 크다. 그는 백성들에게 곤난이 있으면 민경을 찾는다면서 사회치안이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 다년간, 연변주는 군대, 경찰, 지방의 "한마음으로 보루를 쌓는" 공정을 착실히 추진했는바 변경 일선의 177개 촌당조직이 전부 군대, 경찰 부대 당지부와 짝을 지음으로써 변경지역의 정치안정, 경제번영과 튼튼한 변방건설에 확고한 조직보장을 제공했다.

　　2012년, 길림성당위에서는 사회구역 "다섯가지 보유, 한가지 창조(五有一创)"공정(다섯가지란 훌륭한 서기, 전문대오, 표준장소, 고정경비, 운행기제를 말하고 한가지란 봉사형사회구역당조직을 말한다)을 가동 실시하고 전 성에서 루계로 60여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사회구역 면적이 전부 500평방메터 이상에 달하고 3분의 1이 1000평방메터 이상에 달하도록 했다.

　　2014년이래, 길림은 전 성 모든 도시 기층당조직에 당건설 위챗그룹을 건립했다. 길림성당위 조직부는 올해 또 "장백산선봉-e지부"라는 모바일 클라이언트를 연구개발하고 개통했는데 매일 "e지부"에서 학습활동하는 당원의 수가 10여만명이 된다. 길림성은 "마을사회구역", 신축단지에 새로 당조직 270개을 조직건설하고 사회구역 동아리, 문체단체, 상권시장, 상업용빌딩, 인터넷관리 등에 당지부, 당소조 2689개를 건립함으로써 당조직의 뿌리가 군중들속에 깊숙이 박히도록 했다.

　　더 나은 봉사로 군중들이 혜택을 받게 해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반부터 8시반까지는 장춘시 각 현(시)구, 개발구 당과 정부 지도부 성원들이 사회구역에서 근무하는 날이다. 서로 마주보면서 백성들의 요구를 듣고 구체적인 일을 처리하며 어려운 일을 풀어가군 한다. 오래되고 낡고 분산된 단지를 개조하고 교통도로를 건설하고 수호하는 등 일련의 군중의견이 집중되고 오래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돌출한 문제들이 제때에 효과적으로 처리되여 군중들의 공감을 받았다. 군중들은 " 도로가 평탄해지고 배수가 잘되고 가로등이 환해졌다. 당원간부들이 우리의 신변에 온 덕분이다"라고 칭찬하고있다.

　　길림성당위 조직부 부부장 우홍암은 "봉사는 공산당원의 비장의 무기이다.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백성들의 리익을 앞장세워야만 백성들의 옹호를 받을수 있고 백성들이 우리의 말을 듣고 우리를 믿을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길림성 사회구역에서는 보편적으로 "원스톱"봉사대청을 설립했으며 31.7만명의 소외계층에 대해 상용적인 빈곤해탈부축을 진행하고있다. 전 성 사회구역 당조직은 3000개의 핫라인을 설립해 매년 군중요구 40여만건을 접수해결하고 4500여개의 오래되고 낡고 분산된 사회구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해주어 사회구역 군중 100여만호가 혜택을 받게 했다. 사회구역 당조직은 이미 당위, 정부가 군중들과 련계하고 봉사하는 "대변인"과 "이미지화신"으로 되였다.

　　훌륭한 책임자를 잘 선출해 전투력 상승시켜

　　길림성에서는 "항목지부서기"계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책임자"라는 "금열쇠"를 틀어쥐고있다. 작년 길림성 촌 "두개 위원회" 기바꿈에서 외지에서 상업에 종사하다가 귀향한768명의 인원이 촌지부서기로 당선되였는데 총수의 8.3%를 차지했다. 2014년부터 길림성에서는 선후로 879명의 선발이동배치학생(选调生)신분을 가진 대학생촌간부를 파견하여 농촌일선을 보강시켰다. 현재 길림성에서는 매년 향촌당조직 서기에 대한 전원 교대연수를 진행하고있고 향진당위서기가 직접 예비인재대오건설을 책임지고있으며 향진에 설립한 청년농민학교 당지부에서 직접 당원을 발전시키고있다.

　　도시에서 사회구역 인원의 소질 또한 부단히 상승하고있다. 각지에서 민주선거, 상급 선발파견, 공개모집 등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부단히 사회구역의 "책임자" 대오구조를 최적화하고있다. 2013년 이래, 성,현 재정에서는 1800여만원을 투입하여 7000여명의 사회구역사업자들이 사회복지사 전공 대학전문 및 그 이상 학력의 교육에 참가하도록 조직했다. 매년 집중교육을 거쳐 전 성 4854명 사회구역사업자가 전국 사회복지사 자격증서를 획득했다. 이는 사회구역사업자 총수의 16.3%를 차지하고 2014년에 비해 2.8배 늘어난것으로 현재 평균 매개 사회구역에 3명의 사회복지사가 있다.소질이 향상되면서 봉사능력도 늘어나 길림성의 사회구역업무 면모가 일신되였다. "골목총리" 담죽청, "전국시대모범" 오아금, "가장 아름다운 사회구역인" 림송숙 등 많은 사회구역사업자들이 부단히 성장하고있으며 사회구역간부들이 점점 군중 신변의 수호자로 되고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