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13일은 제4회 남경대학살 조난자 국가추모의 날이다. 각지에서는 여러가지 형식으로 기념활동을 통해 조난동포를 기리고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혁명선렬과 민족영웅을 추모하면서 력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사랑하며 부흥의 꿈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13일 오전10시 남경대학살 조난자 국가추모제가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 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 방공 사이렌소리가 남경 상공에 울러퍼졌다. 중산부두, 북극각 등 17곳의 남경대학살 조난동포 매장지에서 각계 군중들이 자발적으로 추모활동을 진행됐다.
오후3시, 2017년 세계평화법회가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 기념관 조난자명단 기록담앞에서 진행됐다. 중국, 일본, 한국의 근 3백여명 승려와 거사들이 남경대학살 조난자들을 향해 기도하고 향불을 지폈다.
오후7시경,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 기념관 추모마당에서 초불추모활동이 진행됐다. 미국과 독일, 단마르크 등 국가의 친선인사들과 중일 두나라 승려 그리고 남경대학살 생존자 등 수백명이 손에 초불을 들고 조난자들을 추모했다.
13일 향항특별행정구는 향항 해안방어 박물관에서 남경대학살 조난자 국가추모제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오문 각계 인사들도 보안부대학교에서 추모제를 진행하고 남경대학살 조난동포들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