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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도 결혼할 것" 성진환·오지은 '이혼 편지' 네티즌 갸우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23일 12:34



그룹 스윗소로우 출신 성진환과 가수 오지은 부부가 최근 9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이혼 편지를 올려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했다.

이날 23일 성진환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가족으로 함께한 오지은과 얼마 전 결혼을 마무리했다"라며 직접 이혼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실제로도 도와가면서 차분하게 모든 절차를 해나가고 있다"라며 "흑당과 꼬마를 걱정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도록 지켜보며 평생 같이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흑당과 꼬마는 성진환과 오지은 부부가 키우던 반려동물의 이름이다.

이어 "저는 인생을 다시 살게 된다고 해도 이 사람과 지난 모든 시간을 똑같이 보내고 싶다"라고 밝혀 오지은에게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또한 "오늘의 저 자신을 어제보다 좋아할 수 있게 해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었다. 언제까지나 그런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라고 오지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성진환은 "저희 두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봐 준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글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지은 역시 인스타그램에 이혼 소식을 알리며 "갑작스럽지만, 저 오지은은 성진환과의 혼인 관계를 마치게 되었다"라며 "둘이 긴 시간 대화를 하고 다다른 결론"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함께한 시간 동안 연인, 가족, 친구로서 제게 너무나 많은 귀한 감정을 가르쳐 주었다"라며 "그에게 고마움을 안고 앞으로 인생에 있을 기쁨과 행운을 진심으로 축복한다"라는 말로 전남편의 앞날을 응원했다.

'다시 결혼할 거면 이혼 왜 해'

이혼 편지에 혼란 가중된 네티즌 반응



사진=오지은 인스타그램

성진환과 오지은은 지난 2014년 결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으며 두 사람 모두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이다. 두 사람은 2020년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라는 책을 함께 출판하기도 했다.

성진환은 2005년 스윗소로우로 데뷔해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렸지만 2019년 "새로운 음악을 위해 사랑하는 스윗소로우를 떠난다"라는 인스타그램 소식과 함께 팀을 탈퇴했다. 현재 그는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음악 소식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지은은 2007년 1집 '지은'으로 데뷔한 후 '오지은과 늑대들', '3', '4학년' 등의 앨범을 내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일본어에도 능통하여 번역가로도 활동했으며 '마음이 하는 일', '당신께'라는 제목의 책도 출판하여 작가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두 사람의 이혼 편지를 읽은 네티즌들은 '이혼은 하지만 다시 결혼한다고? 그럼 이혼은 왜 해', '이게 뭔 소리지', '좋게 헤어지는 부부도 있다'라는 등의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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