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여행
  • 작게
  • 원본
  • 크게

양력설 련휴 기간 중국 국내 관광객 전년대비 155.3% 증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1.04일 10:29



1일 이화원 스케이트장에서 얼음썰매를 즐기는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1일 중국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2024년 양력설 련휴 문화관광 시장 현황에 따르면 양력설 련휴 3일간 국내 관광객 수는 1억 3500만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3% 증가했다. 국내 관광 매출은 797억 3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7% 늘었다.

련휴 기간 도농 주민의 관광 수요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문화 참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음악 축제, 콘서트, 가족·친척·친구를 중심으로 한 단체 관광이 증가세를 보였다. 관광 시장은 전반적으로 '빙설 레저·문화 참여·현지 관광·개별 소비·먹거리·즐거움'의 특징을 보였다.

페이저(飛豬)데이터에 따르면 양력설 련휴 빙설 관광 예약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확대됐다. 인기 관광지로는 할빈, 장춘, 우루무치, 장가구 등지가 꼽혔다. 이 밖에 광동, 절강, 상해시가 빙설 관광의 주요 객원지로 떠올랐다.



1일 할빈 빙설대세계단지에서 초대형 얼음 미끄럼틀을 타는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관광 레저 장소가 전통 관광지에서 도시공원·테마파크로 옮겨가고 있다. 가족 오락·문화 체험·야외 스포츠 등 수요에 힘입어 도시 공원·테마파크·상점가가 양력설 련휴 문화·관광 레저의 중심이 됐다.

중로년층·농촌 주민·중소 도시 주민의 관광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이들이 련휴 관광 시장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모니터링에 따르면 련휴 이틀 전 농촌 지역 주민의 관광 비률이 4.2%에 달했고 기여 관광객 수는 같은 기간 국내 관광객 수의 20.0%를 차지하며 양력설 련휴 모니터링 기록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화통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