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뷰티/패션
  • 작게
  • 원본
  • 크게

스카프, 때론 당신의 안전을 위협할수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3.29일 12:15

계절에 상관없이 사소한 실수로 자주 발생할수 있는 감김, 끼임 사고...가정에서든 밖에서든 조금만 방심해도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고인만큼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한 겨울에는 우리들의 추위막이 되고 봄이면 한껏 멋 부릴수 있게 하는 《스카프(围巾)》,그러나 때론 당신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직장을 다니는 박씨녀성, 잠간 밖에 일이 있다며 급히 나갔는데 그만 교통사고를 당했다. 쇼핑 중이던 리씨녀성 또한 갑자기 엘리베이터에서 의식불명으로 쓰러진채 발견됐다. 이 두 사람이 사고를 당하게 된 원인은 무엇때문일가? 대부분 사람들이 잘 모르고있는 바로 이것의 사고때문. 즉 틈새에 낀 스카프 때문인것.


1.자동차 문 스카프 끼임 사고


급하게 사무실을 나갔던 그녀, 긴 스카프를 대충 목에 두르고 택시에서 내리던중 문에 스카프가 끼우면서 목이 졸려왔던것, 목이 졸린 상태에서 택시에 그대로 끌려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된것이다. 또 20세기 초, 모던댄스의 창시자인 이사도라 던컨의 사망리유도 바로 이때문. 평소 긴 스카프를 좋아했던 그녀가 운전중 목에 두른 스카프를 차창밖으로 휘날리며 달리다 차동차 뒤바퀴에 스카프가 감기면서 목이 졸려 사망하는 사고를 당했다. 얇고 가벼운 스카프라지만 성인 남자 6명의 힘도 버틸만큼 강하다.

2.엘리베이터 스카프 끼임 사고


쇼핑 중 마음에 드는 스카프를 발견한 그녀, 바로 착용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던중 엘리베이터 틈새에 스카프가 끼고말았다. 빠지지 않고 점점 더 목을 조여오는 스카프때문에 의식불명이 되여 쓰러졌다. 엘리베이터는 큰 물건이 끼우면 문이 닫히지 않지만 스카프인 경우는 끼인채로도 문이 닫힌다. 이런 사고를 당할 겨우 뇌진탕, 골절, 타박상은 물론 질식사도 발생할수 있다.


3.오토바이도 스크프 끼임 사고

달리는 오토바이 뒤에 앉은 당신, 목에 둘려 길게 축 늘어뜨린 스카프가 그만 오토바이 뒤바퀴에 감기면서 큰 사고가 발생할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또한 오토바이가 정차한 동안 스카프가 뒤바퀴에 끼여 사고가 나면 바로 넘어지는 중상을 입을수도 있다.


스카프 등으로 목이 졸리게 되면 뇌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고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의식불명이 된다. 이 상태로 4~5분후면 심장이 멈추고 질식사 하게 된다. 특히 차나 오토바이 바퀴 등 기계적인 힘에 의해 손상이 된 경우에는 기도페쇄, 기도파렬, 혈관손상까지 발생할수 있다.

아래에 스카프 사용시 주의할 점은...


◆스카프는 짧게 매듭짓는것이 안전하다.


◆스카프를 착용했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주의하자.


◆스카프가 끼였다면 억지로 빼려 하지 말고 자르자.


그외에도 크고 무거운 귀걸이나 묵직한 목걸이 등도 매우 위험하니 항상 조심하자.

편집/기자: [ 류순희 ] 원고래원: [ 본지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25%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곧 성대하게 개막되는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광범한 독자들을 위해 최근 몇년간 출판한 정품력작들을 준비했을뿐만아니라 세차례의 특별한 행사들을 알심들여 기획하여 독자와 번역자들이 깊이있는 교류를 전개고 도서의 매력을 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5.1 련휴 '얼빈'의 문화관광에 '봄의 소리' 열창

5.1 련휴 '얼빈'의 문화관광에 '봄의 소리' 열창

봄기운이 짙고 초여름은 길다.봄 해살이 가득한 5.1 련휴에 '얼빈' 도시 전체가 다시 한 번 후끈 달아올랐다. 풍경구 관광명소 '옷단장' 업그레이드, 문화관광 행사의 '새로움' 이 끊이지 않고, 음식서비스는 '깜짝'……왕훙도시 '얼빈'은 '봄의 소리'를 열창하며 '할빈의

5.1련휴 3만5000명 대중 성과학기술관에서 과학보급 향연 만끽

5.1련휴 3만5000명 대중 성과학기술관에서 과학보급 향연 만끽

5.1련휴동안 흑룡강성과학기술관은 뜨거운 장면을 재현해 3만5,000명의 대중이 성과학기술관을 방문하여 과학보급향연을 즐겼으며 티켓이 매진되더라도 과학 탐구에 대한 관광객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매일 개관하기 전 미리 입장 대기 행렬과 일사불란하게 늘어

8만 관광객 짜룽습지에서 두루미 구경

8만 관광객 짜룽습지에서 두루미 구경

5.1련휴 동안 짜룽국가급자연보호구에는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고 수초가 풍성하며 관광객들은 습지의 잔도를 걸으며 산들바람을 느끼고, 자연대산소바에서 상쾌하게 호흡하고, 두루미의 야생화 훈련비행을 보고, 두루미와 가까이서 교감하며, 사람과 새가 공생하고 자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