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희 목사 학생들과 함께 경청하며 예배 드려
참빛교회(신원희 목사)에서 헌신예배 정형신 목사 설교.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김수화 기자= 지난 19일 북구 운암동 소재 참빛교회(신원희 목사)에서 헌신예배와 특별집회가 열렸다.
1부 예배는 신원희 목사가 인도했으며, 대표기도는 김종학 장로가 담당했다. 성경 고린도전서 9:16~23절을 봉독한 후 할렐루야 찬양대가 특별찬양 했다.
신 목사는 ‘복음 전하지 않으면’이라는 제목으로 1부 설교를 진행 했으며, 메시지를 통해 “우리 시대에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사역은 없다. 발을 빼지 말고 당당히 나서야 하는데 방해세력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머물러 있을 수는 없지 않느냐? 힘을 내서 서로 협력하고 험난한 앞길을 헤쳐 나가자”고 했으며, “성경에 보면 바울의 본 이름이 사울이었다. 사울은 스데반의 처형에 가담했으며, 교회를 핍박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옥에 가두는 등 몹쓸 짓을 많이 했지만 하나님이 복음의 문을 여니 그리스도인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데 앞장섰다”고 했다.
이어진 저녁예배에서는 “북한선교의 이해”를 주제로 참빛학생회 헌신예배로 드려졌다.
예배는 안치민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담비 학생회장이 기도했다. 이어 성경 사도행전 20:32절을 최서영 학생회 부회장이 봉독했으며, 학생회 회원들의 특별찬송 후 "하나님의 북한선교, 탈북민"을 제목으로 정형신 목사가 진행했다.
정 목사는 “북한선교의 정의, 목적, 비전, 탈북민을 통한 선교의 의미, 우리가 참여할 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다”라고 강조했으며, 참석자들과 예배 후에도 북한선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시종 진지한 분위기로 예배가 진행됐다.
참빛교회 학생회장인 정담비 회장은 “북한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 오늘 예배를 통해 북한의 실상에 대해 많이 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북한에 대한 지식과 상황을 알아가는데 노력해야 겠다.”고 했으며, 최서영 부회장 역시 “교회 안에서 북한을 바라보는 믿음의 시야가 필요한 것을 배웠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기자이름 김수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