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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철창밖의 “수호천사”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5.12.17일 08:35
노래 "아버지산 어머니강"은 부모를 구가한 수많은 곡중 대표적인 한수이다. 노래에서 전하는 메시지와 같이 자식에게 있어서 부모는 산처럼 위대하고 강처럼 소중한 존재이다. 하지만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에서 소외되여 기로에 들어선 일부 청소년들이 있다.

장춘시 조선족 차세대관심위원회 남관분회와 장춘시 조선족로인협회 남관분회에는 십년을 하루와 같이 길림성미성년교도소의 아이들을 돕고 가르치는 선행을 견지해온 평범치 않은 로인분들이 계신다. 사람들은 이들을 “대리가장”이라고 부른다. 말이 가장이지 모두 평균년령이 70세를 훨씬 넘는 로인들이다. 말그대로 이 아이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벌이 되는셈이다.

대리가장을 맡은 노인들은 어떤 분들일까? 이들은 왜 이 일을 시작하여 10년동안 견지해 왔을까? 이러한 의문을 안고 나는 장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장춘에 도착한 기자는 우선 대리가장사업의 초창기 성원으로, 이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 주재헌 선생님을 찾았다. 당시 장춘시 조선족 차세대 관심사업위원회의 부주임을 담임한 주재헌 선생님은, 대리가장의 선행은 길림성미성년교도소에서 날아온 한장의 편지사연으로부터 시작되였다며 입을 열었다.

[주재헌: 장춘시 이도구 조선족소학교 리명자 교장은 장춘감옥 한 조선족 수감자의 편지를 받게 되였습니다. 편지에는, “제가 지금 장춘감옥에 있는데 중학교 수학교과서가 수요됩니다. 저는 감옥에서 수학지식을 잘 학습하여 출소한후에 나라를 위해 기여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간곡한 편지를 받고 리교장은 저한테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후 2004년 3월17일에 저는 길림성 미성년범 교도소에 가서 조사하게 되였습니다. 감옥에는 수감자가 모두 500여명 있었는데 그중 조선족이 128명이나 되였습니다. 이 놀라운 수자를 들으면서 우리는 꼭 이런 아이들을 만회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였습니다.]

주재헌 선생님의 소개를 들은 나는 지금도 대리가장선행을 견지하고 있는 여러 로인분들을 직접 만나보기로 마음먹었다. 장춘시 조선족노인협회 남관분회 심상근 회장의 안내하에 약속된 장소에 도착하니 어르신들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배영애: 처음에 교도소에 있는 아이들을 맡는다고 하니 어떤 사람들은 좋은 아이들도 돕지 못하는데 왜 감옥에 있는 아이들을 돕냐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아이들을 건져야지, 쓸만한 인재들이 되게끔라는 생각으로 이 일을 시작했습니. 매번 교도소로 갈때마다 아이들에게 일기책, 만년필, 생활용품들을 사다주곤 합니다,제돈으로요. 또 같은 조선족 아이들이니까 고추장을 먹고싶어 합니다. 저도 여자다보니 고추장을 퍼낼때마다 아까운 감이 들군 합니다. 퍼내면 쑥쑥 내려가니깐요. 그래도 애들이 먹고싶어 하니까 계속 가져다 주었습니다. 저는 퇴직금이 정말 적습니다, 퇴직금은 1000원정도 되는데,그래도 영감 모르게 내돈으로 애들이 필요한걸 사다주고 성심껏 애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어르신들의 소개를 들으면서 나는 숙연해지는 마음을 감출길 없었다. 10년간의 견지, 이는 결코 한마디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라는점을 누구나 실감할수 있을것이다.

점심식사를 마친후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가져다줄 내의와 장갑을 사러 시장을 찾는다.

아이들이 한겨울 추위에 시달리지나 않을가, 항상 시름이 놓이지 않는다고 한다. 값싸면서도 좋은 물건을 찾아 이곳저곳 둘러보는 어르신들, 한군데 상가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은듯 하다.

오랜 흥정끝에 결국 두꺼운 내의 세견지와 장갑 세개를 105원에 구입하기로 합의했다. 그도 그럴것이 대리가장분들의 퇴직금은 거의 대부분이 1000원이 좀 넘는다. 많아야 2000원 남짓하다. 당신들은 택시값 5원도 아까워 뻐스만 이용하고 있지만 아껴모은 돈으로 아이들에게 옷한견지라도 더 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1월 21일, 이날은 대리가장들이 몇개월만에 처음으로 교도소의 아이들과 만나는 날이다.

승민이의 대리가장 배영애 어르신, 전해줄 짐 한꾸러미를 들고 집을 나선다. 한겨울 장춘의 추위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아침출근시간이라 택시를 잡기가 여간만 어렵지 않았다. 급기야 출근한 아들한테 전화를 걸어 교도소까지 바래다달라고 부탁하는 어르신, 한시라도 빨리 아이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차가 막혀 금방 달려오지 못하는 아들을 재촉하기까지 한다.

[전화통화: 어디까지 왔어? 얼른 와 너무 추워. (기자를 보고)차가 밀린같네요]

매서운 겨울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추위에서 30분 남짓이 발을 동동 구르다 끝내 차에 올랐다. 짐을 들고 있던 어르신의 손은 어느새 빨갛게 얼어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어르신은 들뜬 심정을 감추지 못한다.

[배영애: 어제저녁에 멀 가져다줄건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면회절차가 점점 엄해지면서) 감옥에서 어떤걸 받고 어떤걸 안받는지 몰라서요.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닭알을 삶고 김치를 준비했어요. 또 린근 슈퍼에 가서 일용품들도 좀 사고.

기자: 이렇게 몇개월씩 못보면 보고싶습니까?

배영애: 그럼요, 몇개월씩 못보면 우리 책임자한테 물어보군 합니다. 우리 언제 감옥에가냐구요. 그러면 아직 철북 감옥에서 통지가 안왔다고, 다 준비해놓구 기다리자고 그럽니다. 자꾸 근심하게 되지요. 잘지내는지, 춥진 않은지, 또 무슨 잘못이나 범하지 않는지 그것도 걱정되고. 제 감정이 슬프기도 하고 그 아이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애들이 잘못을 저질러 감옥에 들어온걸 보면 또 괘씸하기도 하고.

기자: 그럼 어떨때 가장 보람있었습니까?

배영애: 아이들이 한명씩 나가게 되면 제가 성공한거지요. 우리가 맡은 아이들이 1년반, 2년씩 앞당겨 나가게 되였지요. 여기서 제가 감동되기도 합니다, 기쁘기도 하고. 앞으로 그 아이들이 사회에 돌아가서 잘하게끔, 그래야 되는데, 잘하겠지요. 그저 힘껏 도와주고 저는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장춘시 관성구에 위치한 길림성미성년교도소에 도착하니 다른 분들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사전에 면회자의 신분증을 팩스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면회절차를 밟기란 여간만 번거롭지 않았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지고 간 물건에 대한 심사가 유난히 엄했다.

[현장음: (가져온 물건들은) 사탕, 과자, 낙화생, 책, 양말 등입니다.

기자: (면회절차가) 전보다 많이 엄해졌잖아요? 예전에는 어땠습니까?

장순자: 아니요,예전에는 이렇게 엄하지 않았습니다. ]

처음부터 지금까지 10년이 넘게 대리가장으로 충실히 살아온 장순자 어르신은 몇년전 뇌출혈을 앓은 몸이지만 건강이 어느정도 회복되자 재차 대리가장의 성원으로 복귀했다. 2년반만에 처음으로 교도소를 찾은 장순자 어르신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한다.

[장순자: 7년동안 아이들을 보러 교도소를 오갔는데요, 앓는 동안(3년간) 다니지 못해서 참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 아이들을 위해서 잘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이미 교도소에서 출소한 아이들을 계속 도와줄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

[철문소리,현장음]

엄격한 심사와 몇겹의 철문을 지나 우리는 금지구역에 진입했다. 한복판에 십여명의 소년범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운동하는 모습이 안겨왔다.



대라가장 배영애 로인

한참을 걸어 우리는 회의실에 들어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리가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세명의 아이가 회의실로 찾아왔다. 자못 수줍어하는 표정이 력력했지만 그들의 얼굴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읽을수 있었다.

[배영애: 너 할머니 보고싶었지?

승민: 네 보고싶었습니다.

배영애: 나도 너 보고싶었다. 내가 일기책을 가져왔어, 거기에다 이번에 우리가 너희를 보러 온데 대해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앞으로 일기에다 다 적어. 우리글 쓸줄 알지? 앞으로 내가 어떻게 노력해서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도 쓰고. 할머니 요구대로 너가 잘하면 좋겠다. 꼭 잘해야 된다?

승민: 네

배영애: (기자를 보고)오늘 얘를 만나니까 눈물이 자꾸 납니다. 그래도 꾹 참고 앞으로도 얘를 잘 교육해서 좋은 사람이 되게끔 노력하고. (승민이를 보며)내가 오늘 여기 온것도..(목이 메여) 니가 정말 보고싶었다.

승민: 저도 보고싶었습니다.

배영애: 그래 잘해, 잘해서 좋은 인재가 되게끔. 나는 다른 요구가 없어, 그저 좋은 사람만 되면돼. ]

회포를 풀고난뒤 어르신들은 가져온 먹거리들을 아이들앞에 내놓는다. 해바라기, 땅콩, 사탕, 과자 그리고 각종 과일들이 한상 푸짐히 장만되였다.

[배영애: 이거 빨리 먹어, 먹으면서 말해, 시간없어. 그래 먹으면서 할머니 얘기한걸 잘 기억했다가 일기책에 적어. ]

승민: [네]

교도소 교육개조과의 학강 과장은, 다년간 대리가장 어르신들의 선행은 사람을 감동시키는 사적이라며 입을 열었다.

[학강 과장: 이처럼 년세가 많은 로인분들께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우리 교도소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몰붓는 선행으로부터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는 위대한 사랑의 힘이라고 생각됩니다.

교도소 아이들을 돕고 가르치는 행사는 해마다 수십차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견지하고 있는것은 우리 대리가장들뿐입니다. ]

학강 과장은, 이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하루빨리 개조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했다.

[이자리를 빌어 세 아이들에게 한마디 부탁을 하고 싶습니다.

“너희들이 오늘을 잊지말고 잘못을 저질렀던 어제도 잊지 말기 바란다. 물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것은 더욱 중요하다.

무한한 열정과 너희들에 대한 사링이 없다면 오늘같은 추운 겨울날에 이많은 물건을 들고 면회하러 오지 못했을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일도 어렵지 않다. 로인분들의 은혜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더욱 적극적인 개조표현으로 하루속히 출소하여 사회에 유익한 사람이 되는것, 이것이야말로 여러 대리가장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

학강 과장의 말처럼 대리가장의 도움과 교육에 힘입어 이들의 변화가 뚜렷하다고 한다. 이 세 아이도 그사이 좋은 표현을 보여 적지 않은 점수를 따냈다고 한다. 교도소에서 일정한 점수가 루적되면 감형이 이루어진다. 학강 과장의 소개를 듣고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어르신들, 아이들의 개조표현에 무엇보다도 큰 관심을 보인다.

세 아이도 대리가장과 교관들 앞에서 적극적으로 개조하여 하루속히 출소할데 대한 결심을 다졌다.

[승민: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이처럼 추운 겨울날 우리를 보러 와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여 하루속히 출소하여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

만남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어느덧 작별할 시간이 다가왔다. 배영애 어르신은 승민이의 손을 꼭 잡고 당부의 말씀을 잊지 않는다.

[배영애: 이건 너 주려고 산 내복이야 추울때 입고, 이건 학습하는 책이고, 이건 치솔하고, 비누, 세수도 깨끗하게 하고 깨끗한 사람이 되게. 빨래도 자주 해 입고. 그래서 이거 가져온거야. 이건 장갑이고, 밖에 나가 눈쓸때 장갑끼고 그러면서도 할머니 생각해. 그래 여기서 잘해. 그래야 나도 성공하고 너도 성공하잖아.

승민: 할머니 걱정하지 마세요.할머니 감사합니다.

대리가장들: 그래. (웃음소리)

승민: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대리가장들: 네 감사합니다.

배영애: 이 할머니도 손자가 한명 생기고 너도 좋은 할머니 생겼잖아.

승민: 할머니는 정말 제 친할머니와도 같습니다.

배영애: 그래 기분이 좋아. 또 여기서 잘한다고 하니까 나도 기분이 좋지. 오늘 저녁에 할머니 생각 날꺼야, 나도 집가면 니 생각 날거구. 한살 더 먹으면 어른이 돼, 철들고, 그래 잘있어. 새해에 너도 복많이 받고. 개조 잘하고. ]

감옥을 나서며 눈굽을 적시는 배영애 어르신, 무엇보다도 교도소에서 승민이가 좋은 표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가장 기쁘고 위안이 된단다.

[배영애: 아이들이 한명씩 앞당겨 출소할 때마다정말 기뻐요, 승민이 쟤가 처음에는 키도 자그마하던게 지금은 많이 컸어요, 살도 지고. 그래 처음에 오자마자 나를 보고 웃잖아.

정말 신문에 나오고, 방송에 나오고, 티비에 나오고 하는게 목적이 아니에요. 아이를 교육해서 사람만드는 일, 바로 그거지요. 아이가 개조잘하고 있다고 하니 참 기쁘네요, 교관하고도 말했어요, 아이가 더 잘 개조하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구요. 이제 여덟달 남았어요.]

가정으로부터 버림받은 이들은 늘 사랑에 목말랐고, 굴레벗은 말처럼 사회 이곳저곳에서 방황했었다. 그러다 철없는 실수를 저질러 지금처럼 자유를 잃은 불쌍한 아이들이 된것이다.

이 아이들은 대부분 결손가정에서 자랐다. 뿐만아니라 교도소에 입소한후 가족들과의 연락이 끊긴 경우가 많다. 때문에 대리가장을 맡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이들의 소중한 가족과도 같은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관분회 심상근 회장과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한련화 부주임도 이날의 만남이 참으로 좋은 의의를 갖는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심상근: 아이들이 교육을 잘받고 앞으로 출소하여 사회의 도움에 보답하길 바랍니다.

한련화: 대리가장들이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보면 서로 안심이 됩니다. 아이들이 오늘 결심발표도 하고 하니까 오늘 발걸음이 아주 가볍고 기뻐요. 더 많은 아이들을 도와주면 더욱 좋은거고, 오늘의 성과가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감옥을 나서는 어르신들, 그들의 얼굴에서 나는 분명 회심의 미소를 읽을수가 있었다.

[배영애: 한번씩 이렇게 왔다가면 어떤 한가지 임무를 완성한듯한 기분입니다. ]

같은 철문을 통과하는것이였지만 들어갈때와는 사뭇 다른 기분이였다. 뭐라고 할까?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듯한 홀가분한 느낌이라고나 해야 할것이다.

지난 십년간 길림성미성년교도소의 23명 아이들이 대리가장의 사랑과 관심속에서 새출발을 위한 발걸음을 다그쳤다. 그중 20명이 감형을 받고 선후하여 출소했다.

이들은 대부분이 조선족이지만 한족이나 만족을 망라한 다른 민족 아이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 교도소와의 협상을 거쳐 인수를 더 늘일 계획이다. 한해 또 한해, 무정한 세월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낙인을 남겨놓고 있지만 사랑과 열정으로 충만된 이들의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다.

대만의 저명한 작가 삼모는 <허수아비수기>란 책에서, <모든이의 신변에는 두명의 사랑스런 수호천사가 있다, 이들은 아무런 보답도 바라지 않은채 묵묵히 자식을 위해 비바람을 막아주고 있다.>고 썼다. 이 두명의 수호천사가 바로 우리의 부모님을 가리킨다.

친부모의 사랑을 잃은 교도소의 아이들은 불행하다. 하지만 대리가장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새출발을 다지고 있는 이들은 또한 행운아인것이다.

심상근, 최봉금, 장순자, 이월란, 박영희, 김금옥, 배영애 그리고 지난 10년간 교도소의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모든 고마운 분들에게 경의를 보낸다.

안락한 만년생활을 보낼 일만 남은 년세에 대리가장으로,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로심초사하고 계시는 로인분들, 나는 정녕 이들을 민족과 사회의 소중한 미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라고 이름짓고 싶다.

특별기획-<철창밖의 “수호천사”>, 이 시간 기획에 김광영, 연출에 박민걸, 해설에 강설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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