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정양학교 이순규 이사장이(오른쪽) 이숙자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12월 25일 칭다오 정양학교 정보화센터에서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본 학교에서 진행된 2015년 재외동포 차세대 IT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재외동포재단 이종미 부장과 김소영 과장, 칭다오 정양학교 이순규 이사장, 최련옥 대표, 류춘희 교장 및 수료생 100여 명이 이날 수료식에 참석했다.
조선족동포 청년들에게 IT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중국내에서의 경제, 사회적 지위를 업그레이드하고 주류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저 칭다오 정양학교에서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IT교육사업을 시행하여왔다.
이종미 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 부장은 격려사에서 차세대 IT교육의 중요성 및 향후 발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칭다오에 정양학교와 같은 조선족학교가 있음으로 하여 새로운 IT교육현장의 구심점이 생기게 되었다면서 민족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시했다.
이어서 정양학교 이상익 정보화센터 담당이 그동안의 진행과정과 참가자의 교육열의가 담긴 자료를 보여주면서 교육효과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교육생 대표로 단상에 나선 이숙자씨는 소감문에서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한 교육이 벌써 12주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까지 오게 되었다고 전제한 후 이번 과정이 사회활동에 필요한 IT 전문지식과 실용적인 교육이 되었다면서 향후 이번에 받은 교육을 발판 삼아 교육받은 각 프로그램을 보다 능숙하고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나아가겠다고 발표했다.
끝으로 정양학교 이순규 이사장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기념사진을 남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