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대통령 아프가니스탄 문제 담당 특사이며 외교부 제2 아시아주 관리국 국장인 쟈밀 카브로브가 6일, 로씨야인 한명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인질로 랍치되였다고 실증했다.
파키스탄 헬기 한대가 4일 오전 파키스탄 서북부 도시 페샤와르에서 출발해 우즈베끼스딴 령공에서 점검수리 작업을 진행하던 중 기계 고장으로 파키스탄 서북부 변경의 아프가니스탄 로가르주에 비상 착륙했다. 그후 탈레반은 기내 2명 파키스탄 비행원과 4명 기술원, 1명 로씨야 항해사를 인질로 랍치하고 헬기에 방화했다.
쟈밀 카브로브는, 현재 로씨야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의 접촉이나 담판이 성사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