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해당 각 측이 제2356호 결의를 포함한 유엔의 조선관련 결의를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집행하며 확산방지와 평화회담을 강화하는 것을 통해 조선반도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전에 유엔 안보리는 제2356호 결의를 일제히 통과하고 조선의 탄도미사일발사 등 핵과 미사일 개발 활동을 상대로 조선의 개인과 실체에 대한 제재를 늘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춘영 대변인은 조선반도의 이웃으로서 중국은 반도정세발전을 면밀히 주시하며 반도 비핵화와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입장을 시종 견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안보리 심의 참가를 포함한 중국이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표명한 일관한 입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현 조선반도 정세는 민감하고 복잡하다면서 반도의 핵문제는 대화와 협상의 정확한 궤도에로 되돌아오는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해당 각 측이 반도의 긴장정세를 완화하는데 이롭고 각 측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데 이로운 일들을 많이 함으로써 긴장한 언행을 삼가하고 중국측이 제기한 "두가지 잠정 중단"창의와 "두가지 궤도 병행"사유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반도 비핵화 행정을 추동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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