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황(六月黃)
유월황(六月黃)
유월황은 흔히 ‘동자해(童子蟹: 어린 게)’라고 불리기도 한다. 6월의 동자해는 3번째 허물을 벗은 게로 무게는 약 2냥 정도 나간다. 아직 완전히 자라지 못한 게는 등이 푸르고 배는 하얗다. 하지만 껍질이 부드럽고 육질이 풍부하다.
소식녹두탕(蘇式綠豆湯)
소식녹두탕(蘇式綠豆湯)
쑤저우(蘇州, 소주)식 녹두탕은 잘 삶은 찹쌀, 동과당(冬瓜糖), 홍록사(紅綠絲) 등을 이용해 만든다. 소식녹두탕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맑은 국물, 찹쌀의 식감, 박하의 시원한 맛, 얼음 등이며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조아(糟鵝)
조아(糟鵝)
조아는 쑤저우(蘇州, 소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여름 보양식 중 하나이다. 여름이 되면 쑤저우 사람들은 조아 전문점 등을 찾아 거위 반 마리를 넣어 만든 조아와 시원한 맥주를 시켜 여유로운 저녁식사를 즐기곤 한다. 거위는 아주 깔끔하게 손질하고 소금을 발라 물에 살짝 데친 후 다시 물에 넣어 끓이는데 국물이 잘 울어나면서 거위에 향이 잘 스며든다.
자소가재(紫蘇小龍蝦)
자소가재(紫蘇小龍蝦)
가재가 없는 여름은 여름이 아니다! 가재가 자소(차소기)를 만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감동의 맛이 탄생한다!
냉이어두탕(薺菜魚頭湯)
냉이어두탕(薺菜魚頭湯)
식욕이 떨어지는 여름, 해열 및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냉이와 생선 대가리를 추천해본다. 냉이어두탕은 열을 내리고 수분을 보충해주며 맛도 있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흰목이버섯연자탕(銀耳蓮子湯)
흰목이버섯연자탕(銀耳蓮子湯)
흰목이버섯연자탕은 흰목이버섯과 연자를 식재료로 만든 달달한 음식이다. 해당 음식은 해열 작용을 돕고 위를 보호하며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영양분이 풍부해 여름철 꼭 먹어야 하는 보양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8일] 무더위가 지나가고 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웠는데 올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중국의 보양식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