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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아들’ 함자 얼굴 공개…“부친 닮은게 분명”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1.04일 13:41
美CIA, 함자 결혼식 영상 최초 공개

“2011년 빈 라덴 급습 당시 취득”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공개한 알카에다 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 함자 빈 라덴. © News1

“아버지와 닮은 얼굴이 분명하며 오한이 든다.”

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 ‘함자 빈 라덴’의 얼굴이 최초로 공개되자 CNN방송이 3일(현지시간) 내놓은 평가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의 현 지도자인 함자의 청년 시절 얼굴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지난 1일 사상 처음으로 공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공개 노출을 꺼리다 못해 거의 숨어 있다시피 한 함자의 영상과 사진은 구하기가 매우 힘든 것이다.

CNN은 미 대테러 고위 관계자를 인용, CIA가 이번에 공개한 함자의 영상은 청년 시절 찍힌 것이며 현재까지 구할 수 있는 가장 최근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CIA는 2011년 오사마 빈 라덴의 거처를 습격했을 당시 이 영상을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함자가 이란에서 결혼식을 가졌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보면 함자는 흰 로브를 걸치고 그 위에 황금색 장식 천을 두르고 있다. 자신 근처에서 뛰노는 어린이들을 향해 순하게 미소짓는 모습도 포착된다.


알카에다를 이끌어 온 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인 함자는 아버지가 숨진 뒤 지난 수년간 알카에다 안팎에서 그 존재감을 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상 공개는 하지 않았고 오로지 음성을 통해서만 전 세계 추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공개된 함자의 이미지는 2003년 촬영된 어린 시절 사진밖에는 없다. 함자는 아직 어린이던 시절 알카에다의 선전 동영상에 자주 출연했으며, 이때 시를 읽거나 자동소총을 들고 군사 훈련을 받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현재 함자의 나이는 20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전직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인 알리 수판은 함자의 나이가 28세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71103/87098030/1#csidx0615187d6f1212caefb179e6ab20f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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