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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과 다를바 없어" 런닝맨 송지효, 방송 태도논란에 누리꾼 하차 요구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27일 00:01



배우 송지효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원년 멤버인 송지효가 요즘 보여주는 활약이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는 지적과 함께 ‘병풍’론이 확산하고 있다. 심지어 출연진 교체까지 요구하면서 송지효를 향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송지효는 지난 2010년 ‘런닝맨’ 고정 멤버로 발탁되면서 13년 동안 프로그램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였다.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포지션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최근 그녀가 보여주는 모습은 무기력을 넘어 오디오도 나오지 않을 만큼 소극적인 태도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도 혼자 방황하는 송지효의 모습이 송출됐다. 송지효는 이날 방송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퀴즈, 콩국수 시식, 농구 대결을 이어갔지만 그 어느 게임에서도 두각을 전혀 드러내지 못했다.

길거리에서 여름 면 요리를 두고 상황극을 벌이던 하하, 전소민, 김종국, 양세찬 사이에서 홀로 방황하며 손에 들고 있던 얼음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황극이 마무리되고 콩국수를 먹을 때조차 조용히 미소 짓기만 해 화면에 잡히는 일도 극히 적었다. 다른 멤버들은 먹방을 선보이며 코멘트했던 것과는 전혀 상반된 모습이었다.

이어서 농구 대결이 벌어졌을 때도 송지효의 활약은 미비했으며 같은 여성 멤버인 전소민에 비해서도 확연한 방송 분량이 차이가 날 정도였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 정도면 사실상 병풍 아니냐’, '평소보다 더 심하다', '하차가 마땅하다’ 등의 냉정한 비판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송지효가 소송 중이니까 이해해 줘야 한다' 등의 옹호 목소리도 존재한다.

13년간의 우정 vs 미소 짓는 병풍이다



사진=SBS ‘런닝맨’ 갈무리

하지만 문제는 송지효를 둘러싼 태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무성의했던 방송 태도와 그저 뒤에서 웃는 모습이 타 멤버들보다 현저히 많아 역할이 무엇이냐는 질문도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 때문에 런닝맨을 사랑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송지효를 둘러싼 하차 요구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작진이 송지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콘셉트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지지를 받고 있는 모양새다.

송지효는 현재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와 정산금 미지급 사태로 법정 공방이 오가고 있다. 지난 4월 우쥬록스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5월에는 대표 A씨를 횡령 혐의로 고발하기까지에 이르러 속사정이 복잡하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는 관련 스태프들의 임금을 자신의 사비로 처리하여 대중들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또 다른 런닝맨의 멤버인 지석진도 우쥬록스 소속이었으며 함께 소송 중인 상황이라 이러한 법정 공방은 프로그램에서의 소극적인 태도와 관련 없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송지효의 ‘런닝맨’ 회당 출연료는 약 4~500만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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