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지도자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양측은 시리아와 반테러 등 문제에서의 협력를 둘러싸고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사는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이날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시리아 등 지역의 정세와 양국 협력 및 지역 발전 등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사우디가 많은 문제에서 미국과 협력한 데 대해 미국측은 고맙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지난 14일 사우디 외무장관과 만나 시리아 최근 정세를 둘러싸고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이번 방문에 앞서 사우디 아라비아 방문의 목적은 미국과 사우디 양측의 시리아 정세와 반테러 등 문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고 시리아 정부군과 반대파 무장세력의 휴전 협의가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전체 지역으로 그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인도주의 구호물자 운송과 시리아 정치 담판에 길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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