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3일 오전 12시 30분께, 쓰촨성 아바자치주 경내 저구산 구간에서 대형 버스가 100미터 산골짜기에 굴러떨어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아바자치주 관련부서에 따르면 이 대형 버스는 청두에서 출발해 자치주의 마얼캉현으로 향하던 도중, 아바자치주 경내 저구산 구간에 있는 아치형다리를 지나다 100미터 깊이 산골짜기에 굴러떨어졌으며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21명이 탑승했습니다.
사고 발생 후 아바자치주위 류줘밍 서기가 공안, 소방, 무장, 의료 등 부문의 구조인원들을 거느리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현재 부상자들은 아바자치주 병원에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의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CNTV